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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컬럼

제목 살아 있어 감사한 하루..
작성일 2011-03-04 18:43 작성자 이시원 조회 97,638

<위는 얼마전 여성조선 사진작가님이 찍어주고 가신 사진.. 크 잘나왔죠? 프로는 달라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

 

요즘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더욱 감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전 오늘 낮에 회사 근처에 있는 교대에 가서 혼자 농구를 했답니다.

슛도 쏘고 레이업도 해보고 그런데

몇 분 안 한 거 같은데 숨이 턱 밑까지 헉 헉 ㅠㅠ

어렸을 때 참 많이 했던 운동이여서 좀 잘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제 상상과 전혀다른 현실 속에 아흑..OTL

 

하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제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저는 건강히 뛸 수 있었고 걸을 수 있었고 점프할 수도 있었어요.

또 제 눈은 볼 수 있었고 제 귀는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심장은 건강하게 쿵쾅대고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참 기분이 좋고 또 참 감사했어요.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 생각해 보면 너무 신기한 일이 아닌가 생각되요.

우리가 당연시 느끼는 살아있는 우리의 삶...

 

살아 있기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 행복하고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건강한 삶.

 

날이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조깅이나 걷기 등산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만들면 어떨까요?

건강이라는 소중한 보배를 가지고 전혀 누리지 못하며, 우리가 갖지 않은 무언가에 매달려 힘들어하는 것은

마치 수백억의 돈을 은행에 넣어놓고 천원짜리 주으러 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건강함에 감사하고

그것을 느낄 수 있기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차 잠깐 들려 글을 남겨 봅니다.

 

우리회원님들 정말 최고예요 ^^

후기나 댓글들 보며 정말 너무 감동하고 있답니다.

회원님들 좋은 하루 멋진 하루 되세요!~

 

전 내일 일본을 가요.. 5일간 가는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내딪을 발걸음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있으면 글로 남길께요.. ^^

 

siwonbook1.jpg (43,966 byte) Download : 1,765회
 
신미경 66기  (2011-03-10) 
저도 살아 있음 자체를 감사하고 싶은 나날입니다 딱히 좋은 일이 없어서요....>.< 아니...사실 안좋은 일이 더 많아서요. 여튼 좋은 강의 들으며 잠시나마 안좋은일 잊고 늦은 시절 많은 나이지만 잊지 않고 꼬박꼬박 공부하려 합니다. 이시원샘의 강의가 제 중학교 시절에 있었더라면 또 알게 되었더라면 지금쯤 미쿡에 가 있지 않을까..하는...ㅎㅎㅎ 여튼 일본 잘 다녀오시고 일본에 살고 있는 제 친구에게 안부를....^^;
성윤정 71기  (2011-03-10) 
정말 멋지세요.........
이상연 71기  (2011-03-10) 
진짜 사진 잘나왔어요. 포스가 끝내주는데요. 항상 일할 수 있어 감사하고 사람들과 살 비비며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고 정말 이 세상에는 감사할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렇죠?
김은희 73기  (2011-03-09) 
인강들으면서 늘 웃으며배워요 재밌는 수업 감사합니다~ 글 많이 남겨주세요~!!
김정숙 74기  (2011-03-08) 
지금까지 봤던 모습중에 가장 핸섬한 모습이네요..^^ 잘 다녀오시고 또 멋진체험 들려주세요..^^/
박미림 73기  (2011-03-08) 
사진 진짜 잘 나왔어요 ㅎㅎㅎ 멋져요^^
송경아 74기  (2011-03-08) 
오ㅏ웅 쌤..!!!!!!!!!!!!
전수정 54기  (2011-03-08) 
호주에서 살아야하는 40중반의 아줌마인데요 ...안할수도업고 해도 잘안되고 시작도안해보고 늘 포기햇던 영어를 시원스쿨에서 시작하면서 벌써 2주가 지낫네요... 하루평균 3시간넘게 하고잇습니다... 어렵다고 느꼇던 영어를 기초부터 해나가니깐 하기도수월하고 재미도잇고 암튼 요즘 살맛납니다..주변인들한테 엄청 자랑중이죠... 앞으로 1년정도 하면 샌님말씀데로 현지인하고 30분 대화는 무난하겟죠 ...설래입니다 벌써 ~~ 행복하고요 감사합니다...
문상순 71기  (2011-03-08) 
지난 2월에 대구 극동방송 개국예배 참석 했을때 스크린으로 시원선생님의 목소리에 엄청 반가웠어요. 옆에계시는 장로님 권사님들께서 누구냐고 물으시기에 우리 영어 선생님이라고 자랑했어요. 강의도 넘 재미있다고..한번듣고 공부한번 해보시라고...
조수현 65기  (2011-03-07) 
화보의 한장면인데요ㅎㅎㅎ시원쌤 덕분에 영어가 너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해요^^
오지현 56기  (2011-03-07) 
이제 모델 하셔도 되겠어요. ㅎㅎ 오늘은 감사함으로 살아있음에 대해서 많이 느껴보아야겠어요. ^ㅠ^
박현화 75기  (2011-03-07) 
오홍~ 너무 멋있으세요~ 전 오늘이 강의 첫날 입니다~ 시원스쿨로 영어공부하며 제가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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