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얼마전 여성조선 사진작가님이 찍어주고 가신 사진.. 크 잘나왔죠? 프로는 달라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

요즘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더욱 감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전 오늘 낮에 회사 근처에 있는 교대에 가서 혼자 농구를 했답니다.

슛도 쏘고 레이업도 해보고 그런데

몇 분 안 한 거 같은데 숨이 턱 밑까지 헉 헉 ㅠㅠ

어렸을 때 참 많이 했던 운동이여서 좀 잘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제 상상과 전혀다른 현실 속에 아흑..OTL

하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제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저는 건강히 뛸 수 있었고 걸을 수 있었고 점프할 수도 있었어요.

또 제 눈은 볼 수 있었고 제 귀는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심장은 건강하게 쿵쾅대고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참 기분이 좋고 또 참 감사했어요.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 생각해 보면 너무 신기한 일이 아닌가 생각되요.

우리가 당연시 느끼는 살아있는 우리의 삶...

살아 있기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 행복하고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건강한 삶.

날이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조깅이나 걷기 등산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만들면 어떨까요?

건강이라는 소중한 보배를 가지고 전혀 누리지 못하며, 우리가 갖지 않은 무언가에 매달려 힘들어하는 것은

마치 수백억의 돈을 은행에 넣어놓고 천원짜리 주으러 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건강함에 감사하고

그것을 느낄 수 있기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차 잠깐 들려 글을 남겨 봅니다.

우리회원님들 정말 최고예요 ^^

후기나 댓글들 보며 정말 너무 감동하고 있답니다.

회원님들 좋은 하루 멋진 하루 되세요!~

전 내일 일본을 가요.. 5일간 가는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내딪을 발걸음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있으면 글로 남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