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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컬럼

제목 행복할 수 있다는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작성일 2011-11-28 14:45 작성자 이시원 조회 90,401

행복할 수 있다는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얼마전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꿈과 직업"이라는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초중고생 3천여명이 모였고, 장소는 잠실 학생 체육관이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해본 장소 중에 단연 가장 큰 곳 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서면서까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고등학생까지라고 하면 그 인식의 차이가 클텐데,

모든 아이들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용기가 될 수 있는 강의는 어떠한 것 이어야 할까?

머릿속으로 계속 질문하였습니다.

 

옛 어른들은 큰 꿈을 꾸라고들 하셨습니다.

근데 정말 큰 꿈을 꾸면 크게 될까?

그리고 그렇게 된다고 해도 행복할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불행하게 사는 분들을 보았기에

큰 꿈, 성공의 꿈이 인생의 목적이 되는 것이 얼마나 불행하고 우매한 일인지 알기에

큰 꿈을 꾸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하라 할 수 없었습니다.

 

문득

'그래큰 꿈을 꾸는 것보다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꿈을 꾸면

내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에 익숙해 지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이 개선해 나가며 내가 내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 가서 아이들에게 외쳤습니다.

 

여러분! 오늘 행복하지 않고, 오늘 우울한 일이 있고, 미래가 불투명해 보여도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분명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끊임 없이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정말 그렇게 되면 행복할 지 질문하고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그것을 성취해 나아갈 수 있을지 질문하며

하루 하루 계획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꿈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아닌 여러분이 여러분들의 삶의 주인공이고 CEO이며 사령관입니다.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질문하며 내 자신을 알아가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놀랍게도 저의 이야기에 집중하였습니다. 3천명이 넘는 아이들이

쥐죽은 듯이 제게 집중하고 있는 순간 아.. 분명 모든 아이들에게는 아니겠지만

이 곳에 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이들이 있고

이 아이들의 삶 속에 내가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행복할 수 있다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러한 꿈 대신에 성공해서 돈 많이 버는 꿈, 좋은 차를 사는 꿈

영어를 잘하는 꿈 이러한 성취를 위한 꿈만을 꾸고 계십니까?

 

사람은 돈을 많이 번다하여 자동적으로 행복해 지지 않습니다.

차를 산다하여도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어도 거기에서 오는 행복은 익숙해지는 순간 사라져 버립니다.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지?”

 

무엇이 필요하지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그렇게 되면 정말 행복해 질까?”

 

그렇다면 무엇부터 어떠한 계획을 잡고 가야할까?”

 

행복은 그냥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질문하고 찾아가는 자에게 사회적 배경 재정적인 능력을 떠나서

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내일부터 호주에 가서 1주일간 강의를 하고 온답니다..

 

그때까지 모두 내가 어떠한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지 고민해 보세요…^^

 
손채연 85기  (2012-02-09) 
좋은 글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땡큐 중국어셰셰 일본어로아리가또라과하지용
김도순 82기  (2012-02-03) 
행복은 멀리... 나중에...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쯤이면 너무 늦어요. 바로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사람과 웃고 먹고 얘기하면서 느끼면 되죠. 시원영어를 만나서 행복하고 행복한 저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남편도 행복하답니다^^
백지은 81기  (2012-02-01) 
행복은 그냥 오지 않는다!네요 최선을 다하고 간절히 바라면 언젠가 오겠죠?
오진주 85기  (2012-02-01) 
4개국어를 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할게요!
백지은 81기 (2012-02-01)
와우~4개국어 놀라워라~
송미정 85기  (2012-01-27) 
저도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아침에 이런 말을 하고 나왔습니다. "안락은 악마를 만들고, 고난은 사람을 만든다" 독일 철학자 쿠노 피셔의 말입니다 행복도 본인이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듭니다. '고난을 즐겨라'......고난은 괴롭피기 위해 찾아 온것이 아니라 좀더 인간다운 사람으로 발전하기 위해 치러야할 댓가라 생각이듭니다. 시원샘 화이팅.........
정병기 85기  (2012-01-27) 
이쁜 이야기 입니다.(그런데, 글씨가 잘 안보여요.)
이동훈 85기  (2012-01-26) 
항상 가슴속 깊은곳에서만 이해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그반대로 이야기 하곤하죠. 이젠 가슴속의 이야기를 꺼내야 할것 같네요
정현숙 85기  (2012-01-26) 
늦엇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자신감을 가지고 천천히 매일매일 꿈을 위해서 해보려구요..
김윤아 69기  (2012-01-25) 
시원샘의 다이어리를 보면 항상 맘이 뭉클하네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비전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_^
최옥경 85기  (2012-01-16) 
오늘 처음 수강신청하고 시작했답니다..^^ 이제 매일매일 시원샘과 함께 해야겠네요^^ 담달에 열흘정도 미국여행가는데,,이제 시작한 저로서는 입 떼기도 힘들겠죠 ㅋㅋㅋ
안락희 84기  (2012-01-14) 
참 바쁘시네요 ^ ^* 여기서 공부한지 이제 한 보름남짓 되네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참 소통 책도 샀어요.ㅎㅎ 호주 잘 다녀오시고 수고 많이 하세요^ ^*
이한결 85기  (2012-01-12) 
다이어리를 주욱 보며 시원님이 영어를 가르치는 최종의 목적과 제가 영어를 배우려는 최종의 목적이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언젠간 무슬림을 섬기로 갑니다. 그 때에 저 위의 분께서 당신을 통해 저를 준비시켰다는 사실에 참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 밤에 그 어떤 큐티보다 큰 감동을 안고 잡니다 - 이 일과 시원님을 통해 그 분께서는 놀라운 일들을 계속해서 이루어가실 줄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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