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어느덧 날씨가 추워집니다. 아.. 쌀쌀해지는 날씨... 벌써

1년이 다 지나 가고 있네요...

그동안 서른셋은 30대 초반이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였는데..

확실한 중반으로 들어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그렇다는 거지, 그걸로 울쩍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저의 하루는 행복할 수 있고, 제 생활에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지난번에 봤던 오픽 테스트를 약간 떨면서 봤는데 등급은 최상등급 받았어요..

뭐.. 자랑할거는 아니지만, 혹시나 레벨이 두번째 나오면 어떡하지 했는데 ^^; 다행이지 뭐예요..

날씨 춥기 때문에 항상 옷 잘 여미고 다니시고,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시면 얼른 가서 약 한첩 드시고 비타민 먹고 푹 쉬세요..

감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잡기가 어려우니까요..

싸늘한 공기에 뿌연하늘..보며..

아..벌써 따뜻한 날씨가 그리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더울땐 쌀쌀한 날씨가 그립고, 정작 이렇게 되니 따뜻한 햇살이 그립고...

암튼.. 회원님들..

공부가 간혹 어렵게 느껴지시더라도...

또 귀찮더라도 꼭 이겨내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얼마전 부터.. DJ Koo 구준엽 형님과 남규리씨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두분의 열정, 그리고 자신의 일을 향한 순수함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0대의 준엽 형님은 디제이에 대한 꿈이 마치 20대 청년 같이 진지하고 열정적이였고.

남규리씨는 연예인의 길을 걸으면서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모습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털털하고 진솔한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삶은 순간들이 모여서 된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누군가를 웃게하고, 내 자신까지 웃게하는

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모이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