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 지고 있는데 이런 날씨가 저는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얼마전 한 잡지사 기자분이 시원스쿨에 인터뷰를 오셨어요

그 분께서 물어보셨습니다.

"시원스쿨과 다른 강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매번 듣게 되는 질문

하지만 매번  답하기 전에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였습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강의를 하지?

저의 강의의 어떠한 부분은 의도되어 있고 어떠한 부분은

잠재의식 속에서 하게 되는데 일단 강의의 중심에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라는 것이 차이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나는 왜 질문을 하는 스타일의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지? 란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답은 간단하였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그 모르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동기부여가 생기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배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지 아주 예리하게 파학하지 못하고

둥그스름하게 잘 못한다고 생각해 버렸을 때 배움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것을

저는 잠재의식 속에 알고 있었나 봅니다.

바쁜 시간 속에

정신없이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 인터뷰의 질문들은 제가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다시한 번 생각하고 고민하며 정의를 내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좋은 질문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무엇보다도 소중한 지혜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감사드리는 회원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신가요?

2. 지금 내 삶을 힘들고 괴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 세가지 정도 적어보세요.

3. 그 세가지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4. 그 것을 없애기로 결정할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나를 괴롭히게 두고만 있는게 나을까요?

5. 내가 행복을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 곳은 어디지요?

마구 마구 생각나는대로 던진 질문이였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4월의 어느날 이시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