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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컬럼

제목 건강하게 한국으로..
작성일 2011-03-17 18:27 작성자 이시원 조회 22,042

저 살아있어요.. 많이 걱정해 주신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주 건강하게 돌아 왔답니다.

제가 돌아오고 나서 이틀 후 부터 시작된 지진과 쓰나미였어요..

회사 직원들이 회원님들이 제가 일본갔었다는 소식에 걱정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얼마전까지 있었던 곳들이 흔들리고 함께 있었던

일본인들이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이상했습니다. 눈물날 뻔 했어요..ㅠㅠ

이번일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정말 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우리 사람은 큰 자연 앞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기네스 북에 오른 방파제도 최고의 내진설계를 지닌 건물들도 모두 무용지물이였죠..

 

삶을 살아가면서 하루 아침에 아버지를 잃고 자식을 잃고

평생 살아온 터전을 잃고 이웃을 잃고..

했을 사람들은 생각하면 감히 얼마나 그 마음이 힘들까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정말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까요?

 

원전사고난 그 곳에 방사능에 목숨을 걸고 남아 있는 50명의 엔지니어들이 무사하길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수 만명의 일본인들이 빨리 평안을 찾길 바랍니다.

저는 자원봉사팀이 한국에서 파견가게 되면 저는 개인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웃이 어려움에 쳐해있을 때 가장 가까운 이웃 한국이 그들을 가장 먼저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정말 아파하는 작은 고통과 어려움들이

그들이 겪어 가는 힘듬과는 비교도 되지 않음을 느끼며

나의 어려움을 가벼히 여기고 힘차게 살아가는 제가 되렵니다!

 

자 회원님들도 화이팅하세요!!

걱정해주신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김윤성 75기  (2011-06-01) 
왕~ 열심히공부하세염 ㅎㅎ그리구정말다행 ㅋ 어째뜬열심히공부! 우리가원어민처럼 말하는 그날까지!
김후량 76기  (2011-05-27) 
아.....다행이예염....^^;; 시원쌤 추카추카~~^^
임은영 75기  (2011-04-08) 
무사귀국...추카추카...역쉬 시원쌤은 맴도 이쁘고...정말 맘에 든다니깐 ㅋㅋ
김순연 62기  (2011-04-07) 
다행다행ㅋㅋ
최주희 75기  (2011-04-05) 
와...정말다행이예요...ㅠㅠㅠ
정경혜 74기  (2011-04-05) 
저도 일본뉴스를 보면 마음이 아파요 시원선생님께서 살아있다닌깐 그건 마음이 놓이네요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쉬워지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아자아잣!
김결봄 58기  (2011-03-25) 
전 그 지진 이겨내고 살아 돌아왔습니다. ㅎ 쌤 강의 일본에서 듣는데 3월엔 한국에서 듣게 됬네요. 또다시 4월에 일본으로 출국 해야 하지만 가서도 꿋꿋히 유학생활 쌤 강의로 이겨내 보렵니다.!! 3개국어 마스터 하는 그날까지!! ㅎ 별탈없으셔서 다행입니다.^^
김민호 49기  (2011-03-24) 
생과사의 갈림길이라는것이 울 시원쌤을 두고 한말이 아닌가 싶네요..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을 울 시원쌤 생각하니 제가슴이 덜컹 거리네욤...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시원스쿨이네염..예전의 열성적이였던 그시절로 돌아가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헐...참 입니다...언젠가 내마음의 불이 지펴지면 열시미해야겠죠...아쉬울뿐입니다..저에게 영어라는 것을 쉽게 알려준곳인데..울 시원쌤도 멋있고 귀엽공...ㅋㅋ
한상빈 74기  (2011-03-23) 
한국인 정말 대단한 민족입니다... 웬수같은 일본이지만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으로 생각하고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참 착한 민족인것 같습니다.....
김성락 73기  (2011-03-21) 
무사하시다니 다행 또 다행입니다.~!
김영예 73기  (2011-03-21) 
선생님의 미덕과 겸손하심이 하늘에 상달되어서 아파하고 고통당하는 일본인들을 반드시 건져내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권종림 71기  (2011-03-21) 
시원 샘! 건강하게 돌아오셨다니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어려움에 처해있음에도 질서있는 일본국민들에게 오히려 많은것을 느끼고 깨닫게 합니다. 힘과 많은것들이 필요한 그들에게 세계가 하나되어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거라는 믿음입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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