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나라씨를 강사와 학생의 관계로 알게 되었습니다. 동갑이었기에 좋은 친구가 되었구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처음 나라를 보았을 때를....
참 스타답지 않게 소탈하며 겸손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한없이 조심스러워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면서 그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여리고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라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전 직접 밖에 뛰어가서 커피를 사오는 모습을 보며 "이 친구 연예인 맞아?"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아이가 겪고 있을 마음고생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에도 힘내라는 제 문자에 많이 힘들다고 기도 달라고 보냈었는데 이제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에, 잘못하고 실수하기에 주변분들에게 질책 또는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비난을 견뎌냅니다.
하지만 그 비난이 부모님을 향한 거라면.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그 화살을 부모님이 받고 계신다면 자녀 된 입장에서 참 견디기 힘들 것 입니다. 그것도 한국이란 문화적 정서에 의해 나이가 본인보다 한참 어린 아이가 내 부모님이 어떠한 잘못을 했던 간에 공개적으로 반성해야 되며 구차, 치사했다고 말한다면 더더욱 힘들겠지요.
이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
부모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의 딸 마음을 우리가 조금 더 헤아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아이로 봐야 합니다.
근데 그 위로가 장나라는 괜찮은데 아빠가 문제다 식은 분명 안됩니다.
화살을 두 번 그 마음에 쏘는 것입니다.
세상에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해주는 사람은 매우 적지요. 그러기에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치료를 해주는 우리 네티즌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판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감싸주기는 어렵습니다.
냉혹해지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따뜻해 지기는 어렵습니다.
어려운 길을 택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 나이에 어렵게 어렵게 시작한 연예인생활의 성공과 슬럼프를 겪어가는 과정 중에 있는 친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장나라 힘내라! 그리고 지지마라! 우리의 인생은 이번에 네가 겪고 있는 문제보다 훨씬 크고 길기에 앞만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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