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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컬럼

제목 참으로 평안한 밤
작성일 2009-03-11 01:11 작성자 이시원 조회 7,911

요즘 참 많은 분들을 시간만 나면 만나왔습니다..^^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그 안에서의 즐거움들을 놓고 싶지 않아... 
그냥 주변 지인들과의 만남 약속을 아무 이유 없이 우선 순위 최선에 두었습니다.
매일저녁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계속되었습니다.
.
근데 이게 바로 문제의 근원이 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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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를 위한 만남과 자리에 대한 욕심과 집착으로 인해서.
저는 제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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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이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색깔.
이시원이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스타일과 생각 믿음
어느새 수 많은 사람과 다를바가 없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
오늘 저희 직원 중에 한명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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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요즘 대인관계에 너무 집중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많이 소홀해 지는 것 아닌가요?"
아....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울 때 내겐 욕심이란게 들어오고 나를 잃어가고 있었구나..
사람의 마음은 비우면 무언가가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거구나..
사람의 마음은 비우면 무언가가 설령 내가 계획하지 않았던 그것까지도 올 수밖에 없는 거구나...
그럼으로 비운 후 바로 내가 원하는 것들고 채워야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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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다시비워내고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인관계, 세상적인 성공에 대한 욕심을 비워내고....
이시원이란 사람이 꿈꾸는 목표하는 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 분의 꿈과 비전을 가득 채워 넣어가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
한번에 되긴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그렇게 해 나아가려고요...
회원님들 기도부탁드려요..^^
.
그리고 오늘 같은 밤.. 우리 회원님들 한번 우리가 가장 신경을 쏟고 있는 것, 가장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쩜 아무 의미 없는 것에 우린 아무 생각 없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 오늘 밤은 편안한 밤인거 같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Everybody!


우리가족.. 지난여름.. 센프란시스코의 한교회에서 예배마치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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