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여러분!^^ ¡Buenos días! Yessi예요!!

밤사이 비가 와서 오늘 아침 출근길은 조금 으스스 하더라구요. 비 온 후에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는데... 가을을 몹시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흑흑...

저 이번 주 월요일에 사진 촬영이 있었어요. 내가 또 언제 이런 공주 놀이를 해 볼까... 하며 꽃단장을 했었답니다. 그날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는데 세상에 모델 겸 배우 홍종현씨가 VIP 룸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나오시더라구요. 뜨악!! ㅋㅋ 빨간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계셨는데 그렇게 패셔너블할 수가... 너무 휙 지나가셔서 아쉬움이 컸는데... 달려가서 싸인이라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그 때 마침 제 얼굴이 생얼이라...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렇게 종현씨를 보내드리고...

저도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촬영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크으... 역시 사진촬영은 너무 어려워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 표정 연기가 잘 안돼서 정말 힘들어 하거든요. ㅠㅠ 세상에서 사진 찍는 게 저는 제일 힘든 것 같아요. 흑흑...

그래도 무사히 촬영은 끝났습니다. 그 날 하루 종일 쫄쫄 굶고 같이 촬영했던 선생님들과 촬영 후에 가로수길에 있는 맛집에 갔어요. 댈러스 바베큐라고 제가 애정하는 곳입니다! ㅋㅋ 거기서 허겁지겁... 정말 말 그대로 허겁지겁... 먹었어요. ㅋㅋ ‘촬영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하니 음식이 막 들어 가더라구요. ㅋㅋ

사진 몇 장 투척합니다~! ㅋㅋ 뽀샵의 신께서 예쁘게 보정해 주실 그 날을 기대하며...ㅋㅋ

-> 조신 (1)

-> 조신 (2)

-> Yessi로 돌아옴 (1)

--> Yessi로 돌아옴 (2)

-> Yessi .... (3)

-> 그리고 폭식...

Yessi의 하루 끄읕~!!!